사물
기대는 것을 가리킵니다. 다리 대신 짚는 것이라 도움과 의지할 데로 읽어 왔습니다. 짚고 잘 걸었다면 기댈 데가 생겨 걸음이 편해집니다. 부러져 넘어졌다면 믿던 데가 무너집니다. 남에게 건네줬다면 내가 받쳐 주는 자리에 섭니다. 오늘은 혼자 걸으려 애쓰지 말고 도와줄 사람에게 짚어도 되냐고 물어 두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