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

지팡이

갓을 쓰고 별을 든 운세도서관 마스코트

기대는 것을 가리킵니다. 다리 대신 짚는 것이라 도움과 의지할 데로 읽어 왔습니다. 짚고 잘 걸었다면 기댈 데가 생겨 걸음이 편해집니다. 부러져 넘어졌다면 믿던 데가 무너집니다. 남에게 건네줬다면 내가 받쳐 주는 자리에 섭니다. 오늘은 혼자 걸으려 애쓰지 말고 도와줄 사람에게 짚어도 되냐고 물어 두면 됩니다.

사물과 같은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