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멀리 내다보는 눈과 눈에 띄는 자리를 함께 가리킵니다. 목이 길어 남보다 먼저 보는 짐승이라 앞을 읽는 힘으로 여겨 왔습니다. 높은 데를 내려다보고 있었다면 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먼저 알게 됩니다. 목이 걸려 못 움직였다면 눈에 띄는 자리가 오히려 부담입니다. 새끼 기린이 비틀거렸다면 시작한 일이 아직 다리가 약합니다. 오늘은 눈앞만 보지 말고 한 달 뒤 일정까지 한 번 훑어 두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