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붙는 힘과 미끄러운 성질을 함께 가리킵니다. 기운을 얻는 것으로도 놓치는 것으로도 읽어 온 짐승입니다. 손으로 꽉 쥐어 올렸다면 지친 자리에 힘이 붙습니다. 미끄러져 빠져나갔다면 다 된 줄 알았던 일이 한 번 더 남습니다. 큰 장어가 물속에서 지나갔다면 아직 손댈 때가 아닌 것을 본 자리입니다. 오늘은 무리해서 붙잡지 말고 잘 먹고 일찍 자는 쪽을 챙기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