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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 가지
내 일주를 모르면 생일을 넣어 확인하세요
- 갑자겨울에 물을 대는 나무
- 을축언 땅에 뿌리내리는 풀
- 병인막 떠오른 아침 해
- 정묘바람에 흔들리는 촛불
- 무진속에 물을 품은 산
- 기사볕 잘 드는 밭
- 경오불에 들어간 쇠
- 신미흙 속에 묻힌 보석
- 임신마르지 않는 샘
- 계유맑게 걸러진 물
- 갑술메마른 땅에 선 나무
- 을해물 위를 떠가는 풀
- 병자밤에 뜬 해
- 정축언 밤을 데우는 불씨
- 무인산을 뚫고 나온 나무
- 기묘풀이 뿌리내린 밭
- 경진광석이 묻힌 땅
- 신사불에 달궈지는 보석
- 임오햇빛 반짝이는 물
- 계미마른 땅에 내리는 비
- 갑신도끼 옆에 선 나무
- 을유가위 아래 놓인 화초
- 병술저녁놀이 든 언덕
- 정해물가에 켜 둔 등
- 무자호수를 안은 산
- 기축겨울 들판
- 경인나무를 베는 도끼
- 신묘화초를 다듬는 가위
- 임진둑에 갇힌 큰 물
- 계사아지랑이 피는 물
- 갑오한낮에 잎을 편 나무
- 을미마른 땅에 붙은 풀
- 병신쇠를 달구는 햇빛
- 정유보석을 비추는 등불
- 무술바위산
- 기해물 댄 논
- 경자찬물에 담근 쇠
- 신축땅속에서 굳어진 보석
- 임인봄에 불어난 강
- 계묘새싹에 내리는 비
- 갑진기름진 땅에 심긴 나무
- 을사볕에 잎을 편 풀
- 병오정오의 해
- 정미여름밤의 등불
- 무신광맥이 드러난 산
- 기유알곡을 골라내는 밭
- 경술가마 속의 쇠
- 신해빗물에 헹군 보석
- 임자깊고 검은 물
- 계축언 땅에 스민 물
- 갑인곧게 뻗은 큰 나무
- 을묘무성하게 번진 풀
- 병진안개 걷힌 아침
- 정사심지가 굵은 불
- 무오볕이 내리쬐는 산
- 기미여름 들판
- 경신벼려진 칼
- 신유잘 깎인 보석
- 임술둑 안에 든 물
- 계해끝없이 이어진 물
예순 개가 어디서 나왔나
해와 달, 날과 시각에 같은 예순 개가 돌아가며 붙습니다. 육십갑자 표 보기
내 일주가 뭔지 모르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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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가 왜 예순인가
띠나 별자리와 무엇이 다른가
하늘 자리 열 글자와 땅 자리 열두 글자를 짝지어 돌립니다. 열과 열둘의 최소공배수가 예순이라 예순 날마다 같은 이름이 돌아옵니다. 그래서 일주는 예순에서 닫히고 더 늘지 않습니다.
띠는 태어난 해의 땅 자리 하나만, 별자리는 태어난 달만 봅니다. 일주는 태어난 날의 두 글자를 같이 봅니다. 그래서 같은 띠라도 예순 갈래로 갈리고, 사주에서 나를 가리키는 자리로 씁니다.
예순 가지가 좋고 나쁨으로 줄 세워지지 않습니다. 어느 자리에 놓이느냐에 따라 같은 글자가 다르게 나옵니다. 여기서는 그 글자가 어떤 사람으로 드러나는지까지만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