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1괘, 처음엔 안 돼도 끝내 이룬다

세 번 옮겨야 자리를 잡는 해

초수불성종필유성지의(初雖不成終必有成之意)

이 게시물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841괘는 어떤 해인가

한 해 전체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갈 곳을 찾는 나비와 여러 번의 이동을 통해 한 번에 자리 잡기 어려운 변화를 말합니다. 머무름과 나아감의 구절이 함께 있어 이동 자체보다 목적과 준비를 살펴야 합니다. 뒤에는 구름이 걷히는 모습을 통해 나아질 여지도 담았습니다.

돈과 일에서는

이전이 필요하다면 무엇을 바꾸려는지와 옮긴 뒤의 비용부터 확인해 보세요. 세 번이라는 옛 표현을 실제 이동 횟수의 지시로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시도가 기대와 달랐다면 그 이유를 살펴보고 다음 방법을 정합니다.

사람과 집안에서는

도움을 받는 시기를 좋게 보지만 그때까지 혼자 버텨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지금 필요한 협조를 설명하고 상대가 감당할 역할을 물어보세요. 새로운 관계도 서두르거나 미루기보다 서로의 조건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새해에 챙기는 것들 — 달력과 다이어리아르디움 2027 먼슬리 플래너 17개월형, 스트로베리, 1개

841괘 원문

이 풀이가 어디서 나왔는지

  • 하잘것없이 떠도는 삶보다는 제 몫을 지키는 것이 낫다록록부생 불여안분, 碌碌浮生 不如安分
  • 꽃이 져 봄이 없으니 미친 나비가 갈 길을 잃는다화락무춘 광접실로, 花落無春 狂蝶失路
  • 한 해 운을 알고자 하니 세 번 옮기는 운이다욕지연운 삼천지수, 欲知年運 三遷之數
  • 집에 있어도 도움이 안 되니 나가야 마음이 한가롭다재가무익 출타심한, 在家無益 出他心閑
  • 처음엔 좋다가 나중에 힘들어지니 함부로 움직인 탓이다초길후곤 망동지고, 初吉後困 妄動之故
  • 가을 석 달 형편에 힘이 되는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삼추지수 귀인조력, 三秋之數 貴人助力
  • 바람이 일고 구름이 흩어지니 바다와 하늘이 온통 푸르다풍기운산 해천일벽, 風起雲散 海天一碧
  • 재앙이 사라지고 복이 일어나 하는 일마다 뜻대로 된다재소복흥 사사여의, 災消福興 事事如意
  • 좋은 별의 기운이 들어 근심이 흩어지고 기쁨이 생긴다길성입명 우산희생, 吉星入命 憂散喜生

841괘의 열두 달

음력 기준입니다

  • 음력 1

    뛰어도 남는 게 없는 달

    분주한 움직임과 이루지 못한 일, 앞의 이익 뒤의 손실을 적었습니다. 수고와 손에 남는 결과가 다른 모습을 반복해 그립니다.

    • 벌여 놓은 일이 있어도 손해만 나고 이루기 어렵다
    •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녀도 딱히 얻는 게 없다
    • 재물 운을 따져 보면 먼저 얻고 나중에 잃는다
  • 음력 2

    타향에서 마음이 시린 달

    낯선 땅의 비바람으로 쓸쓸함을 나타냅니다. 짧게 끝난 관계와 재물·뒷말의 부담이 같은 외로운 정서로 이어집니다.

    • 낯선 땅에서 비바람을 맞으니 마음이 쓸쓸하고 처량하다
    • 앓던 이가 짝을 얻어도 오래지 않아 헤어지고 만다
    •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는 게 낫다. 돈이 새고 뒷말도 따른다
  • 음력 3

    집에 있으면 갇히는 달

    이루지 못한 일과 모이지 않는 재물 속에서 바깥의 가능성을 남겼습니다. 답답한 형편과 새 길에 대한 기대를 함께 적었습니다.

    • 벌이는 일마다 이루어지지 않고 하나도 얻는 게 없다
    • 벌어들이는 게 있어도 좀처럼 쌓이지 않는다
    • 집에 있으면 곤란을 겪고 밖으로 나가면 바랄 것이 있다
  • 음력 4

    시작만 있고 끝이 없는 달

    구름처럼 흩어지는 일을 집안의 평안과 대비합니다. 금의 성씨에게 도움을 붙인 것은 당시의 관계 분류입니다.

    • 시작은 있으나 끝을 맺지 못하고 하는 일이 구름처럼 흩어진다
    • 집안은 평안해도 정작 자신은 고생스럽다
    • 다행히 금 성씨를 만나 한동안은 평안하다
  • 음력 5

    봄이 지나 벌이 오지 않는 달

    지나간 봄과 사그라든 여관 등불로 적막함을 그립니다. 재물과 자손의 걱정이 그 쓸쓸함에 더해집니다.

    • 봄 석 달이 이미 지나가 벌과 나비도 더는 찾아오지 않는다
    • 여관의 등불이 사그라드니 나그네 마음이 처연해진다
    • 돈이 새는 일이 아니라면 자손 쪽에 걱정거리가 생긴다
  • 음력 6

    글과 서류로 돈이 되는 달

    글과 문서의 이익을 주변의 도움에 연결했습니다. 처음의 궁색함에서 뒤의 이로움으로 바뀌는 흐름입니다.

    • 힘이 되는 사람이 도와주어 재물 운이 막힘없이 트인다
    • 문서로 인해 기쁜 일이 생기고 글로써 재물을 얻는다
    • 처음엔 재물이 궁해도 나중엔 이로움을 얻는다
  • 음력 7

    쓰는 일로 벌이가 나는 달

    글솜씨와 바깥에서 구하는 재물을 긍정적으로 적었습니다. 출산의 경사도 함께 나오지만, 독자에게 실제 수입이나 가족의 변화가 생긴다는 뜻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 재물의 기운이 몸에 따르니 글솜씨로 재물을 만든다
    • 집에 있으면 마음이 어지러우니 밖에 나가 재물을 구한다
    • 뜻밖에 들어오는 돈이 아니라면 반드시 귀한 자식을 본다
  • 음력 8

    작은 돈이 여러 번 들어오는 달

    좋은 재물의 흐름 속에서도 큰돈과 작은돈을 구분했습니다. 특정 성씨의 이로움을 적었지만 작은 수입이 여러 번 온다는 횟수는 없습니다.

    • 몸과 일이 돌아가는 형편이 크게 열리고 재물 운도 막힘없이 트인다
    • 큰돈은 바라기 어렵지만 작은 돈은 얻게 된다
    • 이씨 성을 만나면 작은 재물을 얻는다
  • 음력 9

    나가야 손에 쥐는 달

    집의 어수선함과 길에서 얻는 이로움을 대비합니다. 서남쪽의 재물도 작게 얻는 정도로 적어 기대의 규모를 나누었습니다.

    • 집에 있으면 마음이 어지럽고 길을 나서면 이로움을 얻는다
    • 서쪽과 남쪽 두 방향에 재물이 크게 일어난다
    • 큰돈은 바라기 어렵지만 작은 돈은 얻게 된다
  • 음력 10

    탈은 없으나 흘려보내는 달

    평탄하게 지내도 성과 없이 흐르는 시간을 적었습니다. 기존 생활의 유지와 집의 안정을 좋게 본 구성입니다.

    • 몸과 일이 그저 평탄한 채로 세월만 헛되이 흘려보낸다
    • 제 몫을 지키고 조용히 있으면 그저 무난하게 지나가는 형편이다
    • 벌인 일은 뜻대로 안 풀리니 집에 머무는 쪽이 낫다
  • 음력 11

    손대는 곳마다 새는 달

    진행하던 일과 먼 길, 술자리의 손실을 함께 경계합니다. 활동이 많아도 끝내 얻는 것이 부족한 모습을 나타냅니다.

    • 벌여 놓은 일에서 돈이 새고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
    • 먼 길을 나서면 돈이 새는 일을 피하기 어렵다
    • 술자리에 가까이하면 돈도 새고 말싸움도 인다
  • 음력 12

    집안 어른이 편치 않은 달

    재물의 불리함과 어머니에 대한 걱정을 함께 적었습니다. 집에 머무는 편을 이롭게 본 옛 가정의 풀이입니다.

    • 재물 형편이 좋지 않고 집안 어머니 쪽이 편치 않다
    • 집안 형편이 이러하니 돈이 새어 나가는 형편이다
    • 집에 머물면 좋고 먼 길을 나서면 이롭지 않다
내 괘는 몇 번일까생일을 넣으면 올해 괘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