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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괘는 어떤 해인가

한 해 전체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깊은 곳의 학 울음이 하늘까지 닿는다는 옛 시구가 중심입니다. 드러내지 않고 쌓은 행동도 의미가 있다는 풀이입니다. 타지의 활동과 베푼 도움을 좋게 보지만, 알아주기만 기다리거나 보답을 계산하는 태도와는 다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돈과 일에서는

말과 행동의 신뢰가 활동에 도움이 되는 모습을 말합니다. 준비한 일을 설명할 기회가 있다면 실제로 한 내용과 할 수 있는 범위를 분명히 전해 보세요. 널리 알려지는 것과 보상을 받는 조건은 나눠 살펴봅니다.

사람과 집안에서는

평소에 주고받은 도움이 관계의 바탕이 된다는 뜻입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돕고 도움받은 일에는 고마움을 전해 보세요. 언제 누구에게 보답이 돌아올지를 미리 정하는 풀이로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새해에 챙기는 것들 — 달력과 다이어리아르디움 2027 먼슬리 플래너 17개월형, 스트로베리, 1개

721괘 원문

이 풀이가 어디서 나왔는지

  • 음과 양이 어우러져 온갖 것이 새로 태어난다음양화합 만물화생, 陰陽和合 萬物化生
  • 이름이 높아지고 권세를 얻어 점점 일이 트인다명고유권 점점형통, 名高有權 漸漸亨通
  • 고마운 이가 늘 도와주어 논밭을 넉넉히 장만한다은인항조 광치전장, 恩人恒助 廣置田庄
  • 움직임의 기운이 강하니 타지에 나가서 성공을 거둔다역마도문 출타성공, 驛馬倒文 出他成功
  • 하는 일마다 뜻대로 되니 편안하고 즐거운 형편이다사사여의 안락지수, 事事如意 安樂之數
  • 평소에 덕을 베풀어 두면 복과 녹봉이 절로 들어온다상시시덕 복록자래, 常時施德 福祿自來
  • 글자 없이 노끈으로 다스렸다는 아득한 태고 시절 이야기다태호시절 결승위정, 太昊時節 結繩爲政
  • 학이 깊은 못에서 울어도 그 소리가 하늘까지 들린다는 옛 시구다학명구고 성문간천, 鶴鳴九皐 聲聞干天
  • 굶주린 이가 밥을 얻고 마른 나무가 봄을 만난 형국이다기자득식 고목봉춘, 飢者得食 枯木逢春

721괘의 열두 달

음력 기준입니다

  • 음력 1

    물에 비친 산 위로 고기가 노는 달

    강물에 비친 산 위로 물고기가 노니는 모습을 신기한 조짐으로 보았습니다. 서로 어울리는 조건과 일의 성취를 자연의 장면에 담았습니다.

    • 산 그림자가 강물에 비치고 물고기가 산 위에서 노니는 신기한 조짐이다
    • 음과 양이 잘 어우러지듯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린다
    • 꾀한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기세가 힘차게 오른다
  • 음력 2

    고생 끝이 보이는 달

    지위와 재물, 가족의 경사를 밝게 적었습니다. 힘든 고비 뒤에 형편이 좋아지는 흐름으로 기다림과 회복을 연결합니다.

    • 맡은 자리 덕분에 돈이 들어오고 집안에 화목한 기운이 돈다
    •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그 대신 아들을 보게 된다
    • 힘든 고비를 넘기면 갈수록 형편이 좋아진다
  • 음력 3

    같이 벌이면 깨지는 달

    협력한 일이 헛수고로 끝나고 바람이 어긋나는 모습을 그립니다. 비어 있는 재물의 자리는 그 손실을 나타내는 전통적 표현입니다.

    • 남과 손잡고 벌인 일이 도리어 헛수고로 끝난다
    • 바라던 일이 뜻대로 안 되고 낭패를 본다
    • 재물의 별자리가 허공을 만나 돈이 새는 형편이다
  • 음력 4

    티끌이 산이 되는 달

    티끌의 태산과 작은 것의 큰 교환이 축적과 성장을 나타냅니다. 뜻을 이루는 전망을 두 재물의 비유로 펼쳤습니다.

    • 좋은 별빛이 대문을 비추니 반드시 뜻을 이룬다
    • 작은 것으로 큰 것을 바꾸니 재물이 크게 불어난다
    • 티끌이 모여 태산을 이루듯 재물이 넉넉하게 쌓인다
  • 음력 5

    순풍에 돛을 올린 달

    순풍의 돛과 나는 새가 빠른 진척을 나타냅니다. 시기를 놓치지 말라는 구절과 가지 위 꾀꼬리의 여유를 함께 적었습니다.

    • 순풍에 돛을 다니 나는 새처럼 일이 빠르게 풀린다
    • 무슨 일이든 서둘러야 하고 늦어지면 불리해진다
    • 푸른 그늘 진 가지 위에서 꾀꼬리가 절로 노래한다
  • 음력 6

    안에서 거두는 달

    먼 길의 건강 걱정과 들판의 풍년이 대비됩니다. 늘어난 식구와 재물은 풍족한 생활의 예로 읽습니다.

    • 길에 함부로 나섰다가는 몸이 아픈 일을 만나기 쉽다
    • 사방 들판에 풍년이 들어 온갖 곡식이 넘쳐난다
    • 재물이 몸을 따르고 집안 식구도 늘어난다
  • 음력 7

    구하면 손에 들어오는 달

    크게 열린 운과 가정의 태평함을 밝게 적었습니다. 구하는 것을 얻는다는 표현은 좋은 형편을 강조한 것이며 실제 부탁의 응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 운이 크게 열려 하늘이 복을 내려준다
    • 집안이 편안하고 즐거우며 모든 일이 태평하다
    • 재물의 별이 나를 도와 구하는 대로 반드시 얻는다
  • 음력 8

    혼자 먼저 꽃을 피우는 달

    홀로 봄빛을 머금은 매화가 먼저 드러나는 밝음을 그립니다. 재물의 전망에 서쪽 손님의 걱정을 덧붙였습니다.

    • 돈 들어오는 기운이 왕성해 뜻밖에 재물을 얻는다
    • 서쪽에서 온 손님으로 인해 뜻밖에 걱정거리가 생긴다
    • 매화 한 가지가 홀로 봄빛을 머금고 피어난다
  • 음력 9

    빈 골짜기에 봄이 도는 달

    빈 골짜기에 돌아온 봄은 막힌 곳에서 새 가능성을 찾는 비유입니다. 나무기운과 동쪽에 서로 다른 길흉을 붙여 경계도 남겼습니다.

    • 빈 골짜기에 봄이 돌아오듯 막다른 곳에서 살길이 열린다
    • 나무 기운을 지닌 성씨를 만나면 좋은 빛이 다섯 배로 커진다
    • 동쪽으로 나섰다가는 반드시 곤욕을 치르게 된다
  • 음력 10

    더위 끝에 비를 만나는 달

    늘 푸른 소나무와 잣나무, 더위 끝의 단비가 유지와 해소를 나타냅니다. 배우자와 자녀의 걱정은 크게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 높은 산의 소나무와 잣나무처럼 푸른빛이 한결같다
    • 유월 무더운 하늘 아래 반갑게도 단비를 만난다
    • 아내와 자식 쪽에 근심이 있지만 크게 마음 상할 일은 아니다
  • 음력 11

    해가 한가운데 뜨는 달

    중천의 해로 밝아진 세상을 그리고 늘어난 살림을 연결합니다. 분실에 대한 경계도 있으므로 물건의 자리만 정하면 모든 일이 괜찮다는 뜻은 아닙니다.

    • 해가 하늘 한가운데서 밝게 빛나듯 세상이 환하고 밝다
    • 식구와 살림이 늘어나며 집안 형편이 다시 일어난다
    • 물건을 잃어버리기 쉬우니 도둑을 살펴 두는 편이 낫다
  • 음력 12

    몸은 편한데 지출이 큰 달

    신선 같은 편안함과 수입만큼 큰 지출을 대비합니다. 마지막에는 계획을 세우는 태도를 긍정적으로 적었습니다.

    • 몸에 걱정이 없으니 신선이나 다름없는 형편이다
    • 재물이 생기긴 해도 쓰는 돈이 그만큼 크다
    • 매사에 계획을 세우니 일마다 뜻대로 풀린다
내 괘는 몇 번일까생일을 넣으면 올해 괘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