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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괘는 어떤 해인가

한 해 전체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한쪽 꽃이 지는 동안 다른 가지에서 꽃이 피는 장면입니다. 아쉬운 일과 새롭게 가능한 일을 함께 보라는 풀이입니다. 살림에서는 들어오는 돈만큼 나갈 돈도 살펴야 한다고 경계하므로, 잃은 것을 바로 만회하려고 서두르지는 마세요.

돈과 일에서는

수입이 있어도 돈을 모으기 어려운 형편을 말합니다. 무엇에 지출했는지 확인하고 남겨 둘 돈을 따로 정해 보세요. 지나간 손실에만 매달리기보다 현재 조건에서 가능한 선택을 살펴볼 만합니다.

사람과 집안에서는

시드는 꽃과 피는 꽃을 함께 보여 주는 구절입니다. 관계에서 느끼는 아쉬움과 반가움을 함께 돌아보는 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떠나야 다른 사람이 온다는 예고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새해에 챙기는 것들 — 달력과 다이어리아르디움 2027 먼슬리 플래너 17개월형, 스트로베리, 1개

223괘 원문

이 풀이가 어디서 나왔는지

  • 한쪽 꽃가지는 시들고 다른 한쪽 꽃가지는 피어난다일지화조 일지화개, 一枝花凋 一枝花開
  • 헛된 욕심을 탐하지 말아야 하니 길함 속에 나쁜 것이 있다물탐허욕 길중유흉, 勿貪虛慾 吉中有凶
  • 한 몸에 괴로움이 있고 돈이 새는 일도 여러 갈래로 생긴다일신유고 손재다단, 一身有苦 損財多端
  • 재물이 생기기는 해도 얻은 것을 모으기가 어렵다수유재물 득이난취, 雖有財物 得而難聚
  • 기쁨과 근심이 반반씩 섞인 채 세월을 헛되이 보낸다희우상반 허송세월, 喜憂相半 虛送歲月
  • 여름 석 달의 운수에는 먼 길이 이롭지 못하다삼하지수 원행불리, 三夏之數 遠行不利
  • 낙양성 동쪽에 누군가 우뚝 홀로 서 있다낙양성동 하인흘립, 洛陽城東 何人屹立
  • 바람에 꽃이 지고 나면 주워도 향기가 없다풍화락측 습지무향, 風花落則 拾之無香
  • 달 밝고 별은 드문데 까막까치가 쉴 곳을 찾아 남쪽으로 날아간다월명성희 오작남비, 月明星稀 烏鵲南飛

223괘의 열두 달

음력 기준입니다

  • 음력 1

    웃을 일과 울 일이 같이 오는 달

    기쁨과 걱정이 함께 있어 한쪽의 소식만으로 전체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풀이입니다. 고비 뒤의 나아짐도 적혀 있으니 현재의 부담과 달라질 조건을 나눠 살펴볼 만합니다.

    • 한쪽에 기쁜 일이 있고 한쪽에 슬픈 일이 있다
    •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반반이라 한 번 기쁘고 한 번 슬프다
    • 마음에 근심이 있으나 궂은 때를 넘기면 좋아진다
  • 음력 2

    구름 밖으로 달이 나오는 달

    구름 밖의 달은 분명해진 사정을, 남은 눈은 아직 풀리지 않은 조건을 나타냅니다. 나아진 부분이 있어도 남은 준비를 살피라는 뜻으로 읽습니다.

    • 달이 구름 밖으로 나오니 하늘과 땅이 환하다
    • 이름난 산에서 정성을 들이니 궂은 것이 좋게 돌아선다
    • 눈이 다 녹지 않아 봄풀이 한 차례 고달프다
  • 음력 3

    위아래가 틀어지는 달

    역할이나 세대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상황을 경계합니다. 방위보다 실제로 맡은 몫과 지출을 분명히 하는 데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 위아래가 어긋난다. 제 몫을 지키는 게 첫째다
    • 해로운 쪽은 어디인가. 동남 두 방향이다
    • 진월 형편은 돈이 새는 일을 조심해야 한다
  • 음력 4

    부부 사이가 삐걱대는 달

    다른 사람의 말을 그대로 따른 판단과 부부 사이의 의견 차이를 경계합니다. 서로 어디로 가려는지와 무엇을 바라는지 먼저 의논할 필요가 있습니다.

    • 남의 말은 가려 듣는 게 낫다. 꾸민 일이 오히려 그릇된다
    • 부부 사이가 어긋나니 형편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
    • 남북으로 길이 나 있어 동서로 바삐 오간다
  • 음력 5

    향기만 좇다 빈손이 되는 달

    향기만 좇는 벌과 나비는 겉의 매력과 실속의 차이를 보여 줍니다. 성씨로 손해를 짐작하기보다 실제 수입과 지출을 함께 살펴보는 풀이입니다.

    • 여름 석 달 벌과 나비가 향기를 탐해도 얻는 게 없다
    • 돈이 들어와도 손에 닿는 즉시 다시 빠져나간다
    • 화 성씨는 어긋난다. 돈이 새는 일을 조심한다
  • 음력 6

    문을 닫고 지내는 달

    먼 활동보다 현재 생활의 비용과 주고받는 조건을 살피라는 경계입니다. 가족의 걱정이 있다면 실제로 필요한 돌봄도 함께 의논할 수 있습니다.

    • 길 나서는 일이 어긋난다. 문을 닫고 머무는 게 낫다
    • 돈길도 막힌다. 주고받는 일을 조심한다
    • 이런 모양이 아니라면 안에서 생긴 걱정이 있다
  • 음력 7

    바위 위 소나무처럼 버티는 달

    바위의 소나무와 울타리의 국화는 홀로 지내는 모습입니다. 가족의 경사와 여러 걱정을 나란히 적어, 서로 다른 생활의 사정을 함께 살펴보는 뜻으로 읽습니다.

    • 바위 위 외로운 솔과 울타리 아래 노란 국화다
    • 뒷말이 아니라면 관가에 얽히거나 몸이 아프다
    • 집안에 좋은 일이 있어 귀한 아이를 얻는다
  • 음력 8

    합격 소식이 오는 달

    인정과 기쁨을 좋게 보면서도 남의 말로 마음을 급히 바꾸지 말라고 경계합니다. 합격이나 다른 경사 중 하나가 반드시 온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습니다.

    • 시험에 오르는 일이 아니라면 다른 좋은 일이 있다
    • 남의 말을 듣지 마라. 먼저 좋다가 뒤에 궂어진다
    • 마음이 흩어져 어지럽다. 집에 머무는 게 가장 낫다
  • 음력 9

    사람 손으로 돈이 생기는 달

    구름에서 나온 달과 주변의 도움은 생활이 나아지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가족의 몸 상태는 기대한 이익과 연결하지 않고 실제 사정을 살펴봅니다.

    • 술월과 해월에는 사람 손으로 돈이 생긴다
    • 이런 모양이 아니라면 집안에 몸 아픈 이가 나온다
    • 집안 기운이 왕성하고 달이 검은 구름을 벗는다
  • 음력 10

    애쓴 게 인정받는 달

    여러 일을 해 온 수고와 협조를 통해 얻는 성과를 좋게 봅니다. 무엇을 마무리하고 어떤 도움을 나눌 수 있는지 살펴보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 애쓴 공이 남보다 크고 꾸미는 일이 여러 갈래다
    • 도와줄 사람이 여럿 나서니 반드시 돈을 얻는다
    • 구하던 일이 뜻대로 되어 몸이 저절로 편안하다
  • 음력 11

    서남쪽에서 큰돈이 오는 달

    한 해 끝의 기쁨과 역할에서 얻는 보상을 좋게 보는 풀이입니다. 서남쪽의 재물은 실제 이동 수입을 예고하기보다 바깥의 가능성을 기대하는 옛 표현입니다.

    • 자월과 축월에는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긴다
    • 맡을 자리가 아니면 뜻밖의 돈이 들어온다
    • 서남으로 나서면 좋다. 큰돈을 손에 잡는다
  • 음력 12

    말만 조심하면 밝은 달

    걷힌 구름의 밝음과 가족을 돌볼 일, 말다툼의 경계가 함께 있습니다. 마음이 놓이는 부분이 있어도 가까운 사람의 사정을 살피고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전하지 않는 뜻으로 읽습니다.

    • 구름이 걷히고 달이 오르니 온 세상이 밝다
    • 옳고 그름을 다투는 자리를 피하라. 뒷말이 파고든다
    • 자식 쪽에 근심이 있으니 미리 마음을 모아 빈다
내 괘는 몇 번일까생일을 넣으면 올해 괘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