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자리 × 천칭자리

취향은 맞고 결정은 안 나고

좋아하는 게 비슷해서 대화가 편합니다. 취향이 맞아서 같이 고르는 시간 자체가 즐겁습니다. 대신 둘 다 결정을 미뤄서 예약은 늘 늦습니다. 마지막에 남은 자리로 가고 나서 서로 아쉬워합니다. 정할 사람과 정할 날짜를 미리 하나씩 나눠 두면 그 문제가 사라집니다.

천칭자리는 이렇게 봅니다

같은 사이라도 보는 쪽에 따라 다릅니다

취향이 맞아 오래 앉는 사이

좋아하는 자리와 음식이 비슷해서 편합니다. 취향을 설득할 일이 없으니 만나서 쓰는 힘이 적고, 같은 곳을 여러 번 가도 둘 다 질리지 않습니다. 미끄러지는 건 준비하는 자리입니다. 둘 다 나서기를 미뤄서 막상 당일에 갈 곳이 없습니다. 만나자고 먼저 말한 쪽이 예약까지 맡기로 하면 이 문제는 끝납니다.

천칭자리는 어떤 사람인가

양쪽 말을 다 들어서 어색한 자리를 부드럽게 만듭니다. 안목이 좋아 고른 것에 실패가 적고, 함께 있으면 대화가 모난 데 없이 흘러갑니다. 사이가 틀어진 사람들 가운데 세워 두면 제일 잘 맞는 쪽입니다. 대신 고르는 데 오래 걸리고 결국 남에게 미룹니다. 어느 쪽도 서운하지 않게 하려다 정작 자기가 뭘 원했는지 흐려집니다. 남 생각을 넣기 전에 내 답을 먼저 적어 두면 그 흐려짐이 덜합니다.

다른 별자리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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