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익숙한 것에서 편안함을 느껴 오래 갑니다. 무리해서 맞출 필요가 없고 말없이 같이 있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대신 서운한 걸 서로 안 꺼냅니다. 참는 게 배려라고 여겨서 쌓인 게 한참 뒤에 한꺼번에 나옵니다. 한 달에 한 번은 불편했던 걸 짧게 꺼내는 자리를 만들어 두면 됩니다.
게자리는 이렇게 봅니다
같은 사이라도 보는 쪽에 따라 다릅니다
같이 있으면 편한 사이
둘 다 익숙한 자리를 좋아해서 오래 갑니다. 서로에게 무리한 걸 요구하지 않아서 같이 있는 시간이 편합니다. 대신 아무도 새 제안을 하지 않습니다. 관계가 굳는 건 서서히라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둘 중 하나가 먼저 제안하는 날을 정해 두면 자리가 다시 움직입니다.
게자리는 어떤 사람인가
누가 힘든지 금방 알아채고 조용히 챙깁니다. 자기 사람이라고 정하면 오래 가고, 그 사람 일이면 자기 일처럼 나섭니다. 곁에 있으면 마음이 놓이는 쪽입니다. 대신 서운한 걸 말하지 않고 담아 뒀다가 한 번에 쏟습니다. 상대는 갑자기 터졌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오래 쌓인 것입니다. 작을 때 한 번씩 말해 두면 크게 터질 일이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