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갈자리 × 물고기자리

말없이 서로를 읽는 사이

감정이 바로 전해져서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서로 힘든 날을 먼저 알아채서 위로가 늦는 법이 없습니다. 없는 다툼이 생기는 건 연락이 뜸해진 며칠입니다. 둘 다 상상으로 빈자리를 채워서 혼자 결론을 냅니다. 이상하다 싶으면 그날 바로 묻기로 하면 대부분 아무 일도 아닙니다.

물고기자리는 이렇게 봅니다

같은 사이라도 보는 쪽에 따라 다릅니다

깊이 들어오는 상대

당신의 감정을 정확히 읽어서 놀랍니다. 숨기려 해도 알아채니 설명할 일이 없고 그만큼 빨리 가까워집니다. 기우는 건 당신이 다 내줄 때입니다. 상대는 받기만 하고 자기 이야기는 한참 뒤에야 꺼냅니다. 관계가 한쪽으로 쏠리기 전에 상대 쪽도 물어보면 됩니다.

물고기자리는 어떤 사람인가

말하지 않은 감정까지 알아채서 곁에 있으면 편합니다. 그려 보는 힘이 좋아 만드는 일에 강하고, 남들이 설명하지 못하는 분위기를 형태로 옮겨 냅니다. 사람을 오래 기억하는 쪽입니다. 대신 남의 기분에 젖어서 자기 것을 놓칩니다. 옆 사람이 가라앉으면 같이 가라앉아서, 정작 자기 일은 손도 못 댄 채 하루가 갑니다. 어디까지가 내 감정인지 한 번 갈라 두면 휩쓸리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다른 별자리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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