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깊이가 비슷해 빨리 가까워집니다. 설명하지 않아도 지금 어떤 상태인지 서로 알아서 말을 아껴도 됩니다. 멈추는 건 둘 다 삐쳤을 때입니다. 먼저 연락하면 지는 것 같아서 며칠씩 조용해집니다. 화해는 먼저 알아챈 쪽이 한다고 정해 두면 그 며칠이 통째로 없어집니다.
게자리는 이렇게 봅니다
같은 사이라도 보는 쪽에 따라 다릅니다
속을 아는 사이가 됩니다
감정의 깊이가 비슷해서 금방 가까워집니다. 겉도는 말을 서로 싫어해서 대화가 빨리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대신 한 번 닫히면 둘 다 오래 안 엽니다. 서로 먼저 손 내밀기를 기다리다 며칠이 그냥 갑니다. 다툰 뒤 언제 다시 말할지를 미리 정해 두면 침묵이 길어지지 않습니다.
게자리는 어떤 사람인가
누가 힘든지 금방 알아채고 조용히 챙깁니다. 자기 사람이라고 정하면 오래 가고, 그 사람 일이면 자기 일처럼 나섭니다. 곁에 있으면 마음이 놓이는 쪽입니다. 대신 서운한 걸 말하지 않고 담아 뒀다가 한 번에 쏟습니다. 상대는 갑자기 터졌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오래 쌓인 것입니다. 작을 때 한 번씩 말해 두면 크게 터질 일이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