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가 계속 이어져서 시간이 잘 갑니다. 상대가 던지는 이야기에 당신이 균형을 잡아 줘서 대화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습니다. 대신 정해야 할 건 매번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여행이나 이사처럼 날짜가 걸린 일이면 그게 뒤늦게 한꺼번에 몰립니다. 만날 때마다 마지막 오 분은 결정만 하는 시간으로 떼어 두면 됩니다.
쌍둥이자리는 이렇게 봅니다
같은 사이라도 보는 쪽에 따라 다릅니다
말이 잘 통해서 오래 앉는
취향과 화제가 맞아서 시간이 빨리 갑니다. 서로 예민한 데를 건드리지 않아서 오래 앉아 있어도 지치지 않습니다. 대신 둘 다 결론을 안 냅니다. 좋게 헤어지고 나면 정해진 게 하나도 없습니다. 자리를 뜨기 전에 다음 약속만 잡아 두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쌍둥이자리는 어떤 사람인가
궁금한 게 많아서 어디서든 대화가 붙습니다. 새로 들은 걸 바로 써먹는 속도가 남달라서, 어제 처음 안 것을 오늘 자기 말로 설명합니다. 사람과 정보가 모이는 자리에 늘 있습니다. 대신 관심이 옮겨 가서 하던 걸 두고 갑니다. 지루해지는 순간이 남들보다 빨리 와서 끝을 못 보는 게 아쉬운 쪽입니다. 여러 개를 동시에 두되 하나만 마감일을 정해 두면 그것만은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