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티 내지 않고 뒤를 봐 줍니다. 당신이 앞에 있는 동안 챙길 걸 챙겨 줘서 부담이 줄어듭니다. 어긋남은 그게 당연해질 때입니다. 상대는 서운해도 말하지 않고 조용히 멀어집니다. 무엇을 해 줬는지 이름을 붙여 고맙다고 말해 두면 상대는 다시 붙습니다.
게자리는 이렇게 봅니다
같은 사이라도 보는 쪽에 따라 다릅니다
챙기는 쪽과 받는 쪽
당신이 뒤에서 챙기고 상대가 앞에서 빛납니다. 역할이 갈려서 다툴 일이 적고 상대는 당신을 편하게 여깁니다. 어긋남은 알아주지 않을 때입니다. 당신은 말없이 서운해지고 상대는 눈치채지 못합니다. 고맙다는 말이 필요하면 먼저 요청해도 됩니다. 상대는 요청받으면 크게 갚는 쪽입니다.
게자리는 어떤 사람인가
누가 힘든지 금방 알아채고 조용히 챙깁니다. 자기 사람이라고 정하면 오래 가고, 그 사람 일이면 자기 일처럼 나섭니다. 곁에 있으면 마음이 놓이는 쪽입니다. 대신 서운한 걸 말하지 않고 담아 뒀다가 한 번에 쏟습니다. 상대는 갑자기 터졌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오래 쌓인 것입니다. 작을 때 한 번씩 말해 두면 크게 터질 일이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