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솜씨보다 순서와 숫자가 있어야 상대가 움직입니다. 상대는 한번 맡으면 끝까지 가는 쪽이라 당신 아이디어가 결과로 남습니다. 어긋남은 준비 없이 제안할 때입니다. 상대는 즉흥을 믿지 않습니다. 결론과 이유와 일정을 세 줄로 적어 가면 같은 말도 통과됩니다.
염소자리는 이렇게 봅니다
같은 사이라도 보는 쪽에 따라 다릅니다
말은 많고 근거는 적을 때
상대의 생각은 좋은데 실행할 순서가 없습니다. 그래도 당신 혼자서는 나오지 않을 방향을 계속 던져 줘서 재료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흐지부지되는 건 맡길 때입니다. 끝까지 가는 힘이 약해서 중간에 다른 데로 갑니다. 재료로 쓰고 순서와 마감은 당신이 붙이면 됩니다.
염소자리는 어떤 사람인가
당장의 재미보다 남는 걸 봅니다. 정한 순서를 하나씩 밟아서 결국 도착하고, 시간이 걸리는 일일수록 이 사람이 유리합니다. 몇 해 뒤를 놓고 이야기가 되는 몇 안 되는 쪽입니다. 대신 쉬는 걸 미루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놓칩니다. 아직 할 만하다고 여기는 사이에 이미 지나 있어서, 한꺼번에 무너지고 나서야 알아차립니다. 쉬는 것도 일정에 넣어 두면 그 지점을 넘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