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자리 × 물병자리

남들이 못 알아듣는 대화

둘만 아는 화제로 몇 시간이 갑니다. 서로 엉뚱한 말을 해도 바로 받아 줘서 함께 있는 게 편합니다. 대신 주변을 빼놓고 갑니다. 여럿이 있는 자리에서 둘만 웃고 나면 다른 사람이 하나씩 멀어집니다. 사람이 섞인 자리에서는 둘만의 이야기를 한 번씩 끊어 주면 됩니다.

물병자리는 이렇게 봅니다

같은 사이라도 보는 쪽에 따라 다릅니다

둘만 통하는 화제

생각의 속도가 맞아서 대화가 즐겁습니다. 설명을 반쯤 하다 말아도 알아들어서 둘만 있으면 시간이 순식간에 갑니다. 멀어지는 건 사람이 더 있을 때입니다. 둘만 통하는 화제로 달려서 주변이 조용히 빠집니다. 셋 이상 있는 자리에서는 속도를 반으로 줄이기로 하면 됩니다.

물병자리는 어떤 사람인가

왜 그래야 하는지 납득이 안 되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한 발 떨어져서 보기 때문에 남들이 못 본 답을 내고, 다들 당연하게 넘긴 자리에서 이상한 점을 짚습니다. 관습이 아니라 이유로 판단하는 쪽입니다. 대신 가까운 사람에게도 거리를 둡니다. 미워서가 아니라 자기 몫의 자리를 지키려는 것인데, 상대는 밀려난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왜 거리를 두는지 한 번만 설명해 두면 오해가 크게 줄어듭니다.

다른 별자리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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