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질 말과 소식을 가리킵니다. 손으로 써서 건네는 것이라 급한 연락보다는 오래 담아 둔 마음이 오가는 꿈으로 봤습니다. 받아 읽었다면 기다리던 이야기가 옵니다. 못 부치거나 잃어버렸다면 아직 못 꺼낸 말이 있습니다. 글씨가 안 보이거나 백지였다면 상대의 뜻을 내가 짐작으로 채우고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답을 기다리기만 하지 말고 먼저 짧게 안부를 보내는 쪽이 낫습니다.

사물과 같은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