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말이 오가는 자리를 가리킵니다. 먹는 것과 말하는 것이 같이 지나는 자리라 들이는 것과 내는 것을 함께 봅니다. 시원하게 말했다면 묵혀 둔 이야기가 풀립니다. 입이 안 벌어졌다면 눌려서 못 꺼낸 말이 있습니다. 말이 자꾸 새거나 헛나왔다면 급하게 뱉은 말이 걸리는 중입니다. 입안이 헐거나 아팠다면 말 때문에 생긴 일이 아직 안 아물었습니다. 오늘은 길게 설명하기보다 결론 한 문장만 먼저 말해 두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