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반가운 소식을 물어 오는 새로 봅니다. 창가나 마당에 앉으면 기다리던 연락이 닿는 쪽으로 읽고, 울음소리가 맑을수록 좋게 여겨 왔습니다. 둥지가 떨어지면 정해진 줄 알았던 일이 흔들립니다. 여러 마리가 함께 왔다면 소식이 한 번에 겹쳐 오는 모양입니다. 오늘은 기다리기만 하기보다, 결과를 물어볼 곳에 먼저 확인해 두는 쪽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