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가까이 있어도 속을 다 보여 주지 않는 상대를 가리킵니다. 할퀴거나 물면 작은 다툼이 생기는 쪽으로 읽고, 무릎에 올라와 얌전히 있었다면 어렵던 사이가 누그러집니다. 새끼를 품고 있으면 돌볼 일이 늘어납니다. 검은 고양이나 눈만 빛나는 장면은 정체를 모르는 불안으로 보되, 겁먹을 만큼 큰 일로는 보지 않습니다. 오늘은 말 안 하고 넘긴 서운함을 한 번 꺼내 두는 쪽이 낫습니다.